목감기는 말 그대로 목에 생기는 감기라는 뜻입니다. 이 감기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과 같은 병원체 감염에 의해 인두(편도) 및 후두를 포함한 상기도 점막에 염증이 발생되는 질환이에요. 주로 피로하거나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많이 걸리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최근 환절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감기로 고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철 실내외 온도차가 큰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걸리게 됩니다. 이처럼 추운 날씨에 걸리기 쉬운 질병인 만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은데, 대표적인 예방법으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이 있다. 하지만 이미 감기에 걸렸다면 충분한 휴식과 더불어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들을 먹어야 효과적으로 감기를 치료할 수 있을까?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인후통이죠. 침이나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고, 기침 또한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열증상 역시 나타날 수 있으며 두통 혹은 전신권태등의 증상이 같이 올 수도 있답니다.
초기 감기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중 하나로 도라지가 있습니다.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고 가래를 삭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한 배 역시 기침과 가래를 가라앉히는 데 탁월합니다. 따라서 따뜻한 물에 도라지와 배를 넣고 차로 끓여 마시면 좋습니다.
따뜻한 차나 음료를 자주 마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좋지만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나 녹차 같은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성질의 보리차나 옥수수차는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오히려 탈수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로는 도라지가 있습니다.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기관지 점액 분비를 촉진시켜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죠. 특히 배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모과차가 있습니다. 모과는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해소에도 효과적이랍니다. 세 번째로는 생강차가 있습니다. 생강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살균작용을 도와주어 콧물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유자차가 있습니다. 유자차는 레몬보다 약 3배가량 높은 비타민C 함량을 자랑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항산화 작용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탁월하답니다. 다섯 번째로는 매실차가 있습니다. 매실은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열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는 무즙이 있습니다. 무는 해열효과가 뛰어나고 소염작용을 하여 목통증완화에 좋습니다.
도라지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냄비에 도라지와 설탕을 1:1 비율로 넣어줍니다. 이때 흑설탕을 넣으면 색이 더욱 진해져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아집니다. 그리고 꿀을 한 스푼 첨가하면 도라지 특유의 씁쓸한 맛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졸여주면 완성됩니다.
필요한 재료는 생강 1kg, 설탕 800g, 꿀 200g
생강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소독한 유리병에 생강과 설탕을 켜켜이 쌓아주고 맨 위에 꿀을 부어준 후 밀봉하면 완성입니다. 2주 이상 숙성시킨 후 드시면 됩니다.
냉장보관은 필수이며 드실 때마다 조금씩 덜어서 뜨거운 물에 타서 드시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레몬즙을 넣어주면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
오늘은 목감기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따뜻한 봄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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